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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본/귀멸의 칼날

귀멸의 칼날 – 카마도 탄지로 입지편 4화 최종선별

[ 2남 1녀 ]

- a) 탄지로

- b) 손 혈귀, 우로코다키, 사비토, 혈귀1

- c) 키리야, 카나타, 마코모, 시게루, 혈귀2, 참가자1

 

 줄거리 

드디어 최종 선별이 시작됐다. 합격 조건은 혈귀들이 우글대는 산에서 7일 동안 살아남는 것. 물론 탄지로도 여기에서 죽을 생각은 없다. 기다리고 있을 네즈코를 위해서라도.

 

 BG sound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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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번 121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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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0 시그널 「귀멸의 칼날 – 카마도 탄지로 입지편 4화 최종선별」

 

 

01

 

a) 탄지로 : (N) 내가 이긴 이유... 빈틈의 실 냄새를 알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.

누군가와 싸울 때 그 냄새를 알아차리면 실이 보인다.

실은 내 칼날에서 상대의 빈틈으로 이어져 있고, 눈에 보인 순간 팽팽해진다.

 

(탄지로, 빈틈을 노려 사비토의 가면을 베어낸다.)

 

a) 탄지로 : (N) 내 칼날은 힘껏 이끌려 빈틈을 깊이 벤다.

 

(정신을 차려보니 사비토는 온데간데없고 바위가 베어져있다.)

 

 

(우로코다키가 다가온다.)

 

a) 탄지로 : 우로코다키 씨...

 

b) 우로코다키 : 너를 최종 선별에 보낼 생각은 없었다...

 

a) 탄지로 : …!

 

b) 우로코다키 : 더는 아이가 죽는 걸 보고 싶지 않았다. 니가 이 바위를 벨 수 없을 줄 알았건만... 02

(기특한) 용케 해냈구나. 탄지로, 넌 정말 대단한 아이다.

 

a) 탄지로 : (감격, 흐느끼는 호)

 

b) 우로코다키 : (안아주며) 최종 선별에서 꼭 살아서 돌아오거라. 난 니 동생과 같이 기다리겠다.

 

 

(우로코다키, 탄지로를 위해 요리를 해준다.)

 

a) 탄지로 : (감탄 호) 이게 다 뭐예요? 이렇게 잔뜩?

 

b) 우로코다키 : 모든 수행을 끝냈으니 축하해야지. 사양 말고 많이 먹도록 해라.

 

a) 탄지로 : (기쁜) 잘 먹겠습니다! (먹는 호)

 

b) 우로코다키 : (속으로) 탄지로...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여기까지다.

앞으론 지금까지 수행한 것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괴롭고 혹독한 나날이 기다릴 거다.

적어도 지금만이라도 아무 걱정하지 말고 편히 쉬도록 해라.

 

 

(탄지로, 최종선별을 위해 몸가짐을 단정히 한다. 머리칼을 자르는 탄지로.)

 

b) 우로코다키 : 아, 탄지로.

 

a) 탄지로 : 어, 네.

 

b) 우로코다키 : 전골은 맛있었느냐?

 

a) 탄지로 : (밝게) 네! 그런 진수성찬은 오랜만이었어요.

 

b) 우로코다키 : 너처럼 한창 먹을 땐 먹은 만큼 힘도 세지고 체격도 커지지. 하지만 그건 혈귀도 마찬가지.

기억해 두어라. 혈귀의 힘은 기본적으로 사람을 먹은 숫자라는 걸.

 

a) 탄지로 : 많이 먹을수록 더 강해지나요?

 

b) 우로코다키 : 그렇다. 힘이 강해지고 육체를 변화시켜서 괴이한 주술을 쓰는 자도 나오지.

너도 후각이 더 좋아지게 되면 혈귀가 사람을 몇 명 먹었는지 알 수 있을 거다.

 

(우로코다키, 탄지로에게 여우 가면을 건넨다.)

 

a) 탄지로 : 이 가면은…?

 

b) 우로코다키 : ‘액소의 가면’이라고 한다. 재앙으로부터 널 지켜주기 위해 내가 주문을 걸어 놓았다.

 

a) 탄지로 : 액소의 가면...

 

 

(다음날 아침. 최종선별을 위해 떠날 채비를 하는 탄지로.)

 

a) 탄지로 : (굳게) 네즈코... 반드시 꼭 다시 돌아올게....

 

 

b) 우로코다키 : 동생은 걱정하지 마라. 내가 잘 돌봐줄 테니.

 

a) 탄지로 : 네! 정말 감사합니다. (뛰어가며) 다녀오겠습니다! 우로코다키 씨!

(멀리서) 사비토, 마코모한테 안부 전해주세요~ 03

 

b) 우로코다키 : (놀라는 호) (믿기지 않는) 탄지로, 니가 어떻게 죽은 그 아이들 이름을 알고 있는 거냐...?

 

 

a) 탄지로 : (속으로, 감탄) 굉장해. 등꽃이 이렇게 활짝 피다니. 지금은 필 시기가 아닌데.

 

 

(귀살대 최종선별 장소로 도착한 탄지로. 많은 참가자가 모여있다.)

 

a) 탄지로 : (속으로) 이렇게 많다니...

 

c) 카나타 : 여러분. 오늘 밤 귀살대 최종 선별 자리에 이렇게 모여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.

 

c) 키리야 : 이 후지카사네 산에는 귀살 검사 여러분께서 생포한 수많은 혈귀가 갇혀 있으며 밖으로 나가지 못합니다.

 

c) 카나타 : 산기슭에서 산중턱에 이르기까지 혈귀들이 싫어하는 등꽃이 1년 내내 흐드러지게 피어 있기 때문입니다.

 

c) 키리야 : 하지만 이 안쪽 너머에는 등꽃이 피어 있지 않기 때문에 혈귀들이 있습니다.

 

c) 카나타 : 그 안에서 7일간 살아남는다. 그것이 최종 선별의 합격 조건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.

 

c) 키리야 : 그럼 잘 다녀오십시오.

 

a) 탄지로 : (결심 호)

 

 

a) 탄지로 : (달리는 호) 04

 

a) 탄지로 : (속으로) 7일간 살아남는 것만 생각하자. 우선 이 밤을 버텨내는 거야.

내일 아침에 해가 뜨면 혈귀는 활동할 수 없게 되고, 그럼 그땐 쉴 수 있어.

그러려면 동쪽! 아침 햇빛이 제일 먼저 닿는 곳으로 가야 돼!

 

(탄지로, 혈귀 냄새를 감지하고 멈춰 선다.)

 

a) 탄지로 : (속으로, 긴장) 이 냄새는 혈귀야....! 근처에 있어!

어디지? 어디서 오는 거야? 냄새의 방향이 확실하지 않아.

 

a) 탄지로 : (깨닫) ...! 위인가?!

 

b) 혈귀1 : (달려들며) 이야아아아앗-!!!!

 

a) 탄지로 : (피하는 호)

 

b) 혈귀1 : (기괴, 사악, 웃음, 길게)

 

a) 탄지로 : (속으로, 긴장) 혈귀...

 

c) 혈귀2 : (달려들며) 이야아아아앗-!!!!

 

a) 탄지로 : (막는 호)

 

 

c) 혈귀2 : (화난, 혈귀1에게) 이 자식!!! 어디서 감히 내 먹이를 가로채려 해! 저쪽으로 꺼져!

 

b) 혈귀1 : (화난) 웃기지 마!!! 니놈이 저리 꺼져!!!

 

a) 탄지로 : (속으로, 긴장) 한꺼번에 둘이나...! 해치울 수 있을까?

 

c) 혈귀2 : (화난) 저건 내 사냥감이야!

 

b) 혈귀1 : (버럭) 입 닥쳐! 먼저 죽인 놈이 임자다-!!!

 

(혈귀들이 탄지로에게 달려든다.)

 

b) 혈귀1 + c) 혈귀2 : (달려드는) 이야아아아앗-!!!

 

a) 탄지로 : (막는 호) (막는 호) (막는 호) (숨찬 호)

 

 

a) 탄지로 : (속으로, 긴장) 괜찮아. 마음을 가라앉히고 움직임을 봐! 수행할 때를 떠올려!

 

b) 혈귀1 : (달려들며) 이게 얼마 만에 먹는 인육이냐-!!!

 

a) 탄지로 : (속으로) 전집중! 물의 호흡! (숨을 길게 들이마시는) /

실 냄새...! 사의 형! 들이친 파도!

 

(탄지로, 혈귀들을 베어낸다.)

 

b) 혈귀1 + c) 혈귀2 : (고통, 비명)

 

a) 탄지로 : (숨찬 호)

 

a) 탄지로 : (속으로, 안도) 됐어... 혈귀를 이겼어!

(벅찬, 울먹) 강해진 거야! 단련은 헛되지 않았어! 몸에 확실히 배었어!

 

(혈귀의 시체가 타들어가며 사라진다.)

 

a) 탄지로 : (속으로) 우로코다키 씨한테 받은 칼로 목을 베면 뼈조차 남지 않는 건가?

 

 

(회상)

 

b) 우로코다키 : 혈귀의 급소는 목! 하지만 평범한 날붙이론 목을 베어 봤자 죽이는 건 불가능하다.

 

a) 탄지로 : 그럼 어떻게 쓰러뜨리는 거죠?

 

b) 우로코다키 : 귀살대가 가지고 있는 칼은 특별한 강철로 만들어져서 유일하게 혈귀를 해치울 수 있다.

그 이름은 ‘일륜도’라고 한다.

 

(회상 끝)

 

 

a) 탄지로 : (속으로, 명복 비는) 부디 성불하시길...

 

(타들어가는 혈귀 시체를 보며 명복을 빌어준다.)

 

a) 탄지로 : (냄새 맡는 호) (괴로운) 윽! 뭐지, 이 지독한 썩은내는! 05

 

(풀숲에서 한 참가자가 비명을 지르며 도망간다.)

 

c) 참가자1 : (비명) 못 들었어! 이런 얘기 못 들었다고!!

 

(탄지로, 힐끗 봤다가 사색이 되어 나무 뒤로 몸을 숨긴다.)

 

a) 탄지로 : 뭐지? (사색 호) (숨 헐떡이는 호)

 

(기이하게 커다란 혈귀의 모습)

 

a) 탄지로 : (경악) 뭐야, 저건...!

 

 

c) 마코모 : (걱정) 있잖아, 사비토. 탄지로, 녀석을 이길 수 있을까?

 

b) 사비토 : 모르겠어... 노력은 아무리 해도 부족한 거니까. 그건 너도 잘 알고 있잖아. 06

 

 

c) 참가자1 : (도망치는 호) (넘어지는 호) 왜 거대한 이형 혈귀가 있는 거야! 이런 게 있다곤 안 했잖아!!

 

(손 혈귀, 들고 있던 시체를 먹어치운다.)

 

b) 손 혈귀 : (괴이, 숨소리) (잡아먹는 호)

 

c) 참가자1 : (사색, 놀라는 호)

 

a) 탄지로 : (속으로, 사색) 잡아먹혔어!

 

b) 손 혈귀 : (먹는 호) (거대해지는) 으으으으으으으으....!!!

 

c) 참가자1 : (덜덜 호) (비명, 도망)

 

(손 혈귀의 손이 여의봉처럼 길어져 참가자1의 발목을 낚아챈다.)

 

c) 참가자1 : (비명, 길게)

 

a) 탄지로 : (속으로) (화들짝 호) 겁먹지 마...! 구해줘! 구해줘! 구해줘! 난 이제 무력하지 않아! 움직여! /

물의 호흡. 이의 형! 물방아!!!

 

(탄지로, 손 혈귀의 팔을 베어 참가자1을 구해낸다.)

 

 

b) 손 혈귀 : (괴이, 사악) 또 왔구나. 나의 귀여운 여우가.

 

a) 탄지로 : (속으로, 흠칫) 또 왔다고?

 

b) 손 혈귀 : 여우 꼬맹아, 지금은 메이지 몇 년이지?

 

a) 탄지로 : 지금은 다이쇼 시대야!

 

b) 손 혈귀 : 다이쇼...? (급발진) 이야아아아아아아앗-!!! 연호가! 연호가 바뀌었잖아-!!!

또야!! 내가 이런 곳에 갇혀 있는 동안에 또 바뀌었어-!!!!

 

a) 탄지로 + c) 참가자1 : (겁먹, 덜덜 호) 07

 

b) 손 혈귀 : (급발진) 아!!!! 용서 못해-!!! 절대로 용서 못해!

우로코다키 녀석! 우로코다키 녀석! 우로코다키 녀석! 우로코다키 녀석-!!!!!!!!!

 

 

a) 탄지로 : 어떻게 우로코다키 씨를…!

 

b) 손 혈귀 : (분노, 낮게) 어떻게 모르겠나. 날 잡아넣은 게 그 우로코다키니까!

잊어버리지도 않는다. 47년 전, 그놈이 아직 혈귀 사냥을 할 무렵이지. 에도시대 게이오 시절이었어.

 

a) 탄지로 : 혈귀 사냥?! 에도시대?!

 

c) 참가자1 : (경악) 거짓말이야!! 그렇게 오래 산 혈귀가 여기 있을 리 없어!

여기엔 인간을 두세 명 잡아먹은 혈귀밖에 집어넣지 않아!

선별에서 베이기도 하고... 혈귀는 서로 잡아먹기 때문에 그래서…!

 

b) 손 혈귀 : (사악) 하지만 난 지금까지 계속 살아남았지. 이 등꽃 감옥 안에서 50명은 족히 잡아먹었을걸 꼬맹이들을?

 

a) 탄지로 : 50명이라고?!

 

b) 손 혈귀 : 열하나, 열둘, 열셋... 니놈이 열네 명째다.

 

a) 탄지로 : 그게 무슨 소리야!

 

b) 손 혈귀 : (낄낄 웃음) 내가 잡아먹은 우로코다키의 제자 숫자야.

(낄낄 웃음) 그놈의 제자는 전부 죽여버리기로 마음먹었거든.

 

a) 탄지로 : (사색, 놀라는 호)

 

 

b) 손 혈귀 : 그러고 보니 특히 기억에 남아있는 건 두 명이려나?

그 애들.. 희귀한 머리색의 꼬맹이였었지. 제일 강했었어. 살구색 머리를 하고 있었고, 입가에 흉터가 있었지.

또 한 명은 꽃무늬 옷을 입은 여자 꼬맹이였어. 덩치도 작고 힘도 없었지만 아주 재빨랐었지. (낄낄 웃음)

 

(탄지로, 도깨비의 말을 듣고서 자신의 훈련을 도와준 사비토와 마코모가 죽은 우로코다키의 제자라는 것을 깨닫는다.)

 

a) 탄지로 : (속으로, 믿기지 않는) 이 혈귀한테 죽임을 당했다고...? 하지만 난 그 둘과...

 

b) 손 혈귀 : 그 가면. 그게 표식이야. 그 여우 가면 말이야.

우로코다키가 만든 가면의 나뭇결은 똑똑히 기억하거든.

놈이 쓰고 있던 텐구 가면과 같은 조각 방식. 액소의 가면이라고 했던가? 그걸 쓰고 있는 바람에 다들 잡아먹혔지.

(웃긴) 모두 내 뱃속에 있어. 우로코다키가 죽인 거나 마찬가지야!

(낄낄 웃음) 이 얘기를 했더니 여자 꼬맹이는 울면서 화를 냈었지. (낄낄 웃음)

그러다 바로 움직임이 엉성해져 버렸지 뭐야.

(낄낄) 팔다리를 잡아 갈가리 찢어서 그 다음엔…

 

a) 탄지로 : (OL, 분노, 달려드는) 으으으으으으읏-!!!!!

 

b) 손 혈귀 : (공격하는) 으아아아아앗-!!!!

 

a) 탄지로 : (베는 호) (베는 호) (분노, 달려들며) 이야아아아아아아아앗-!!!!

 

 

b) 사비토 : (에코) 진정해, 탄지로. 호흡이 흐트러졌어. 우리 일은 더 이상 신경 쓰지 마.

 

b) 손 혈귀 : (공격하는) 으아앗-!!!!

 

a) 탄지로 : (처맞 호) (나뒹구는 호) (기절)

 

c) 참가자1 : (속으로, 덜덜) 저놈이 당하는 동안 빨리 도망치자! (도망가는) 08

 

b) 손 혈귀 : (낄낄 웃음) 우로코다키의 제자가 또 죽었군. (낄낄 웃음)

(비열) 그놈, 자기 제자가 또 돌아오지 않으면 어떻게 생각할까? 어떤 표정을 지을까?

아, 보고 싶어. 보고 싶었는데.

 

 

(탄지로의 꿈속/ 이하 에코)

 

c) 시게루 : (깨우는, 다급) 형아! … 형아! … 형아! 09

 

 

a) 탄지로 : (눈 번쩍 뜨는 호) (피하는 호)

 

b) 손 혈귀 : 피했어? 아직 움직일 수 있는 건가? 가지고 놀만 하군그래-!!! (공격하는)

 

a) 탄지로 : (베는 호) (베는 호) (피하는 호)

 

(베어진 팔이 바로 회복되어 다시 탄지로를 공격한다.)

 

a) 탄지로 : (속으로) 젠장!! 아무리 팔을 잘라내도 잠시 후면 또 자라나!

 

b) 손 혈귀 : (사악) 팔을 잘라내는 것만으론 날 쓰러뜨릴 수 없어. 내 목은 살구색 머리 꼬맹이도 베지 못했다고!

 

a) 탄지로 : 크읏...! (베는 호)

 

a) 탄지로 : (속으로) 이 녀석은 이대로 놔두면 안 돼...! 또 새로운 희생자가 나오기 전에 지금 여기서 쓰러뜨려야 돼!

 

a) 탄지로 : (달려들며) 이야아아아아앗-!!!! / (냄새 맡는 호) (흠칫) 흙에서 혈귀 냄새가 나! (점프 호)

 

(땅속에서 튀어나온 혈귀의 팔을 점프로 피한다.)

 

b) 손 혈귀 : (속으로, 당황) 너,너무 높아! 해치우지 못했어!

(사악) 하지만 공중에선 이 공격을 피할 수 없지!! (공격하는)

 

a) 탄지로 : (놀라는 호)

 

 

c) 마코모 : (걱정) 역시 탄지로도 져버리는 걸까? 그 녀석 몸 엄청 단단하잖아.

 

b) 사비토 : 질 수도 있고, 이길 수 있을지도 몰라.

다만, 하나의 사실만 알고 있을 뿐이야. 탄지로는 누구보다도 크고 단단한 바위를 베어낸 사내라는 것.

 

 

a) 탄지로 : (피하는 호)

 

b) 손 혈귀 : (속으로, 당황) 튕겨냈어...!

 

a) 탄지로 : (달려들며) 하아아아앗-!!! / 전집중! 물의 호흡! (베는 호) (베는 호)

 

b) 손 혈귀 : (속으로, 당황) 거리를 만들어 냈어!

(씨익, 비열) 그래도 괜찮아. 내 목은 단단해! 이 녀석은 베지 못해!

 

a) 탄지로 : 일의 형!

 

b) 손 혈귀 : (속으로) 목을 베지 못한 순간, 머리를 잡아 박살 내주마!! 그 녀석이랑 똑같이-!!!!

 

a) 탄지로 : 흐아아아아아앗-!!! (마침내 목을 베는)

 

b) 손 혈귀 : (당황, 고통 호)

 

a) 탄지로 : 수면 베기!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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