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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본/귀멸의 칼날

귀멸의 칼날 – 카마도 탄지로 입지편 9화 색실공 혈귀와 화살표 혈귀

 

[ 2남 2녀 ]

- a) 탄지로

- b) 유시로, 야하바

- c) 스사마루

- d) 네즈코, 타마요

 

[ 2남 1녀 ]

- a) 탄지로

- b) 유시로, 야하바

- z) 스사마루, 네즈코, 타마요

 

 줄거리 

타마요의 은신처를 습격해 온 혈귀들. 혈귀 스사마루는 가지고 온 색실공으로 무시무시한 공격을 시작하고, 탄지로는 마구잡이로 움직이는 색실공 공격에 정신을 못 차린다. 한편 색실공 공격에서 겨우 회복한 유시로는 탄지로를 돕기 위해 자신의 시각을 빌려주고, 유시로의 시각을 획득한 탄지로의 눈앞에 색실공을 조종하던 붉은 화살표들이 나타난다.

 

 BG sound 

https://readingscript.tistory.com/129

비번 121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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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0 시그널 「귀멸의 칼날 – 카마도 탄지로 입지편 9화 색실공 혈귀와 화살표 혈귀」

 

 

01

 

z)c) 스사마루 : (사악, 웃음, 길게) 야하바, 니 말대로구나. 아무것도 없던 곳에 갑자기 건물이 나타나다니.

 

b) 야하바 : 음. 사물을 교묘하게 숨기는 혈귀술을 사용한 것 같군.

그리고 혈귀 사냥꾼은 혈귀랑 같이 있는 건가? 대체 어찌된 거냐?

 

z)c) 스사마루 : (웃음, 길게) 재미있구나.

 

b) 야하바 : 그건 그렇고 스사마루. 너는 하는 짓이 유치하다고 할까, 단순하다고 할까.

(불쾌) 더러워졌잖아. 내 옷이 먼지로 더러워졌다. 쳇!

 

z)c) 스사마루 : 시끄럽구나. 내 색실공 덕분에 금방 찾아냈으니까 잘된 거 아닌가? (공 던지며) 실컷 놀 수도 있고 말이다-!!

 

(날아간 공에 쾅! 하며 벽이 부서진다.)

 

b) 야하바 : (불쾌) 쳇! 또 옷이 더러워졌다.

 

z)c) 스사마루 : 신경질쟁이 녀석. 옷 같은 건 더러워지지 않았다. (씨익) 더구나….

 

 

(부서진 벽 안에 탄지로가 보인다.)

 

z)c) 스사마루 : (웃음, 길게) 찾아냈다, 찾아냈다~

 

a) 탄지로 : (속으로, 긴장) 공? 공을 던져서 집을 이렇게 부순 거야?

 

b) 유시로 : (속으로, 긴장) 저 여자, 키부츠지의 부하인가?

 

z)c) 스사마루 : (웃음) (공격 호)

 

(스사마루의 색실공이 사방을 날아다니며 벽을 부순다.)

 

b) 유시로 : (막아서며) 타마요 님! / (처맞 호)

 

(공에 유시로의 머리가 날아간다.)

 

a) 탄지로 : (경악) 유시로 씨-!!

 

 

a) 탄지로 : 젠장! / 네즈코! 안에서 잠들어 있는 여자분을 바깥쪽에 안전한 곳으로 옮겨 놔줘!

 

z)d) 네즈코 : (끄덕 호)

 

z)d) 타마요 : 밖은 너무 위험해요! 지하실이 있으니까 그쪽으로!

 

a) 탄지로 : 네, 알겠어요! / 네즈코!

 

z)d) 네즈코 : (달려가는 호)

 

z)c) 스사마루 : (웃음) 한 마리 죽였다~

 

a) 탄지로 : (속으로, 긴장) 지금까지 본 혈귀랑 냄새가 확연히 달라. 강한 자인가? 진한 냄새야. 뱃속에 들어오니 무겁게 느껴져.

 

 

z)c) 스사마루 : 흠~? 화투 같은 장식이 달린 귀걸이를 한 혈귀 사냥꾼은 바로 너로구나?

 

a) 탄지로 : (속으로) (!) 날 노리는 건가? /

타마요 씨! 몸을 숨길 수 있는 곳까지 물러나 계세요! 녀석들은 절 노리고 있어요!

 

z)d) 타마요 : 탄지로 씨. 저흰 신경 쓰지 말고 마음껏 싸우도록 하세요. 지켜주지 않아도 괜찮습니다. 혈귀니까요. 02

 

z)c) 스사마루 : 자, 그럼 이걸로 마지막이다-!!! (공 던지는, 공격)

 

a) 탄지로 : (속으로, 침착) 피해도 저 공은 따라올 거야.

열 개의 형 중에서 가장 빠른 찌르기 기술!

전집중! 물의 호흡! 칠의 형! 물방울 파문 찌르기-!!! / 공!

 

(탄지로, 날아오는 공을 정확히 검으로 찌른다.)

 

z)c) 스사마루 : (속으로, 흥미로운) 호오~ 비스듬하게 곡선을 찔러서 공의 위력을 떨어뜨렸구나. 하지만.

 

(검에 찔린 공이 움직인다.)

 

a) 탄지로 : (속으로) 윽! 공이 왜 움직이는 거지? 유시로 씨를 맞췄을 때도 부자연스럽게 꺾였었어!

특별한 회전이 걸려 있는 게 아닌데도, 이건…!

 

 

z)d) 타마요 : (걱정) 유시로. 유시로!

 

(유시로의 목에서 떨어져나간 머리통이 자라난다.)

 

a) 탄지로 : (보고, 사색 호)

 

b) 유시로 : (힘겹게, 화난) 타마요님, 제가 말씀드렸지 않습니까! 혈귀 사냥꾼하곤 엮이지 말자고! 처음부터요!

제 눈속임 술법도 완벽하지 않습니다! 그건 타마요 님도 잘 아시잖아요!

건물이나 사람의 기척, 냄새는 감출 수 있지만, 존재 자체를 지울 수는 없습니다!

사람이 늘어날수록 흔적이 남아서 키부츠지한테 들킬 확률도 높아지죠!

 

a) 탄지로 : (속으로) 혈귀가 이렇게 가까이 와 있는데 공격당할 때까지 냄새가 나지 않았어. 유시로 씨의 혈귀술이었나? 03

 

b) 유시로 : (분노) 타마요님과 단 둘이 보내는 시간을 방해하는 자가 전 제일 싫습니다! 너무 싫습니다! 용서 못해-!!!!

 

 

z)c) 스사마루 : (웃음) 뭐라 떠들어대는게냐? 참으로 재밌구나. 참으로 재밌구나!

십이귀월인 내 손에 목숨이 끊어지는 것을 영광으로 여기도록 해라!

 

a) 탄지로 : 십이귀월이라고?

 

z)d) 타마요 : 키부츠지 직속 부하입니다!

 

z)c) 스사마루 : (웃음) (등에서 팔이 돋아난다. 육팔이. 어우 징그러.)

 

a) 탄지로 : (속으로) (충격) 팔이 늘어났어!

 

z)c) 스사마루 : 그럼 계속 놀아보실까? 아침이 될 때까지. (공 던지며) 목숨이 다할 때까지-!!! (공격)

 

a) 탄지로 : (피하는 호) 04

 

(공이 사방으로 날아다니며 공격해댄다.)

 

z)d) 타마요 : (속으로) (침착) 여기서 내 혈귀술을 쓰면 탄지로 씨까지 걸리게 돼.

유시로도 공격으로 전환하려면 준비가 필요하겠지. 이대로라면….

 

 

a) 탄지로 : (속으로) 또야! 아무데도 닿지 않았는데 궤도가 바뀌었어!

윽! 베어내면 위력은 떨어져. 그렇다 해도 내 몸으로 달려들어! /

(피하는 호) (피하는 호) (피하는 호) /

피의 냄새는 두 종류. 혈귀는 둘이야! 냄새가 어디 있는지 알고 있어! 하지만!

 

(공이 타마요와 유시로를 공격한다.)

 

a) 탄지로 : (다급) 타마요 씨! 유시로 씨-! /

(막는 호) 안 돼. 지켜낼 여유가 없어!

 

z)d) 타마요 : (고통) 우린 다쳐도 회복되니까 신경 쓰지 마세요!

 

b) 유시로 : 이봐! 얼간이 혈귀 사냥꾼! 화살표를 보면 공의 방향을 알 수 있잖아! 그러니까 화살표를 피해!

 

a) 탄지로 : (!) 화살표?

 

b) 유시로 : 한심하긴. 그런 것도 안 보이는 건가?

내 시각을 빌려주도록 하겠다! 그럼 색실공 여자의 목 정도는 벨 수 있겠지! /

(던지는 호) (탄지로의 이마에 힘을 담은 부적을 던진다.)

 

 

(탄지로, 부적이 이마에 붙자 공의 방향이 화살표로 보이기 시작한다.)

 

a) 탄지로 : (속으로) (!) 보인다! 이 화살표로 공의 궤도를 조정하고 있었어! 05

 

(화살표가 보이니 가뿐히 날아오는 공을 피한다.)

 

a) 탄지로 : 유시로 씨, 고마워요! 저한테도 이제 보여요!

 

b) 유시로 : 그럼 빨리 쓰러뜨려!

 

a) 탄지로 : 네즈코! 네즈코, 밖이야! 나무 위에 있는 혈귀를 부탁해!

 

z)d) 네즈코 : (끄덕 호)

 

a) 탄지로 : (스사마루에게) 넌 내가 상대해주마!

 

z)c) 스사마루 : (재밌는) 화투 같은 장식이 달린 귀걸이를 한 혈귀 사냥꾼. 틀림없구나! 그분께 니 목을 가져가도록 하겠다!

 

a) 탄지로 : 크읏…!

 

z)c) 스사마루 : (웃음, 길게) 참으로 재밌구나! (공격)

 

(날아간 공이 유도탄처럼 탄지로를 쫓아간다.)

 

a) 탄지로 : (속으로) (힘겹게) 네즈코! 아직이야?

 

 

(네즈코, 나무 위에서 공을 조종하고 있던 야하바를 발견하고 공격한다.)

 

z)d) 네즈코 : (발차기 호) (발차기 호)

 

b) 야하바 : (처맞 호)

 

(야하바가 공격당하자 공에 붙어있던 화살표가 사라진다.)

 

a) 탄지로 : (속으로) 사라졌어! /

물의 호흡! (공격 호) 삼의 형! 굽이 춤!

 

(스사마루의 팔들이 베어진다.)

 

 

(회상 / 이하 에코)

 

z)d) 타마요 : 당신께 부탁드리고 싶은 건 두 가지.

첫째, 누이동생의 피를 조사하게 해주세요.

둘째, 가능한 한 키부츠지의 피가 진한 혈귀한테서도 혈액을 채취해 줬으면 합니다.

키부츠지의 피가 진한 혈귀란, 다시 말해 키부츠지에 한층 가까운 힘을 가진 혈귀란 거니까요.

그런 혈귀한테서 피를 채취하는 건 쉽지 않겠죠. 06

 

 

a) 탄지로 : 타마요 씨-! 이 두 혈귀는 키부츠지에 가까운가요?

 

z)d) 타마요 : 아마도요.

 

a) 탄지로 : 그럼 반드시 이 둘한테서 피를 뽑아낼게요!

 

z)c) 스사마루 : (웃음, 길게) (가소로운) 우리한테서 피를 가져가겠다?

무슨 짓을 꾸미고 있는진 모르겠지만, 그분의 심기를 거스를 짓을 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겠다!

십이귀월인 우리들한테서 피를 가져갈 수 있다면 어디 가져가 보거라-!

 

b) 유시로 : 이봐, 조심해! 잠시도 방심하면 안 돼!!

그 녀석들이 정말로 십이귀월이라면, 무조건 틀림없이 니가 지금까지 쓰러뜨린 녀석들보다 강할 거야!!

 

a) 탄지로 : 네! 알겠어요! 계속 조심하면서 잠시도 방심하지 않고, 무조건 쓰ㄹ…(아차) 아니, 지금… 암튼! 잘해볼게요!

 

b) 유시로 : 타마요 님. 저 녀석들을 미끼로 삼아 어서 달아나죠!

 

z)d) 타마요 : (충격 호, 어떻게 그런 말을)

 

b) 유시로 : (기합 잔뜩) 농담입니다!!!!

 

 

z)d) 네즈코 : (발차기 호) 07

 

b) 야하바 : (처맞 호) / (화난) 흙먼지를 날리지 마라. 더럽고 불쾌하다!!! (공격)

 

z)d) 네즈코 : (아차, 처맞 호)

 

 

z)c) 스사마루 : (웃음, 길게) (잘린 팔이 재생된다.)

 

a) 탄지로 : (속으로, 긴장) 아주 잠깐 사이에 바로 새 팔이 자라났어! 선별대에 상대한 혈귀보다 회복이 훨씬 빨라!

 

z)c) 스사마루 : 그분께 니 목을 가져다 드리도록 하겠다!

 

(그때, 야하바에게 공격당한 네즈코가 날아와 탄지로에게 부딪힌다.)

 

a) 탄지로 : (부딪히며) 윽! 네즈코!

 

b) 야하바 : 훗.

 

z)c) 스사마루 : (흥분) 그럼 두 녀석 다 한꺼번에 죽어-!!! (공격)

 

(쾅! 날아온 공을 가까스로 피하는 탄지로)

 

 

(겹) z)d) 네즈코 : (고통 호)

(겹) a) 탄지로 : (힘겹게) 네즈코, 괜찮아?

 

b) 유시로 : 이봐, 혈귀 사냥꾼! 너는 일단 저 화살표 남자를 해치워! 색실공 여자는 니 동생과 내가 맡겠다!

 

a) 탄지로 : 알겠어요! / (네즈코에게) 네즈코, 무모한 짓은 하면 안 돼.

 

z)d) 네즈코 : (끄덕 호)

 

(네즈코의 눈에 타마요와 유시로의 모습이 죽은 엄마와 남동생의 모습과 겹쳐 보인다.) 08

 

z)d) 네즈코 : (!) (호) (결심 호) (타마요와 유시로를 지키겠다고 마음먹는다.)

 

a) 탄지로 : (네즈코에게) 부탁할게.

 

 

a) 탄지로 : 피를 얻겠어!! 반드시 얻어내겠어!

조금이라도 빨리 약을 완성하기 위해서라면, 그 어떤 혈귀랑도 싸울 거야! 싸워서 이길 거야! /

(검을 들며) 보인다! 빈틈의 실!

 

b) 야하바 : 쳇! 불결하기 그지없는 꼬맹이로구나! 내 곁에 오지 마라!! (공격 자세 잡는)

 

a) 탄지로 : (아차) 실이.. 끊어졌어!

 

(야하바의 염력에 날아가는 탄지로. 땅, 나무 여기저기에 부딪히는 탄지로.)

 

a) 탄지로 : (날아가는 호) (처맞 호) (처맞 호) (처맞 호) (처맞 호) /

(속으로, 고통) 아파! 아니, 이건 너무나도 아파!

(추락하며) 으아아아아앗-! /

(속으로, 긴박) 기술이야! 기술을 써서 충격을 완화해! / 팔의 형! 용소-!!!!!!!

 

(기술을 써 추락사는 면한 탄지로)

 

a) 탄지로 : (숨찬 호)

 

 

z)c) 스사마루 : (웃음) (공을 마구 집어던진다.)

 

z)d) 네즈코 : (피하는 호) (피하는 호) (피하는 호) (피하는 호)

 

b) 유시로 : (달려오는 호) (혈귀술을 써 투명해진다.)

 

z)c) 스사마루 : (놀란) 사라졌어?

 

b) 유시로 : (공격 호)

 

z)c) 스사마루 : (처맞 호)

 

b) 유시로 : (분노) 감히 타마요 님께 상처를 입혔으니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!!

 

 

b) 야하바 : (여유) 타마요?

스사마루야, 그쪽에 있는 여자, 도망자 타마요가 아닌가? 이거 좋은 선물이 되겠어.

 

z)c) 스사마루 : (여유) 그거 좋구만. (네즈코를 향해 공을 던진다.)

 

z)d) 네즈코 : (공을 차려고 하는) 흐읍!

 

b) 야하바 : (다급) 멍청아!

 

z)d) 타마요 : (다급) 공을 차면 안 돼요!

 

(그 순간, 공에 네즈코의 다리가 잘려나간다.) 09

 

z)c) 스사마루 : (웃음, 길게)

 

(스사마루의 발차기를 맞고 네즈코가 날아간다.)

 

z)c) 스사마루 : (흥분) 참으로 재밌구나, 참으로 재밌구나! 공차기도 좋지.

야하바. 목을 네 개 다 챙겨서 돌아가면 되려나?

 

b) 야하바 : 아니, 두 개다. 혈귀 사냥꾼과 도망자. 나머지 둘은 필요 없어.

 

a) 탄지로 : (분한 호)

 

 

(타마요, 다리가 잘린 네즈코를 살핀다.)

 

z)d) 타마요 : (걱정) 네즈코 씨! /

(속으로) 피가 바로 멈추질 않아. 회복이 느려. /

(주사를 놔주며) 이 약을 쓰면 다리는 금세 나올 거예요.

 

(네즈코의 눈에 타마요의 모습이 죽은 엄마의 모습과 겹쳐 보인다.) 10

 

 

a) 탄지로 : (속으로) (난처) 어떡하지? 절대 질 순 없어! 하지만 빈틈의 실이 보여도 쉽게 벨 수 없어!

기술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빈틈에 꽂아 놓지 않으면 의미가 없어!

조금이라도 어긋나면 기술의 위력이 제대로 발휘되지 않아! 화살표의 능력으로 칼의 방향이 갑자기 바뀌어 버리니까.

(야하바의 손을 보며) 그리고 조금 미안하긴 하지만, 손바닥의 눈 너무 징그러워!! 미안하긴 하지만.

 

b) 야하바 : (공격 호) (웃음)

 

(날아오는 화살표들을 피하는 탄지로.)

 

a) 탄지로 : (속으로) (힘겹게) 화살표가 너무 빨라! 화살표는 나한테 닿을 때까지 사라지지 않아!

그리고 칼로 벨 수도 없어! 칼날이 닿는 순간 화살표 방향으로 날아가 버려!

 

(화살표에 맞아 날아가 벽에 부딪히는 탄지로)

 

a) 탄지로 : (날아가는 호) (처맞 호)

 

 

a) 탄지로 : (속으로) (고통) 어떡하면…!

 

b) 야하바 : (공격 호)

 

(화살표가 탄지로의 팔을 옭아맨다.)

 

a) 탄지로 : (고통 호)

 

b) 야하바 : (사악) 전부 다 내가 생각한 방향이다. 팔을 비틀어 끊어주마!!!

 

a) 탄지로 : (점프 호) (점프 호) (나무를 밟고 백덤블링을 해서 팔에 감긴 화살표를 풀어낸다.)

 

b) 야하바 : (속으로, 열받은) 홍결의 화살과 같은 방향으로 회전하면서 피하다니. 원숭이 녀석! 11

 

a) 탄지로 : (속으로) 이대로 계속 공격당하면 큰일이야! 반격해야 돼!

직접 닿지 않고 저 화살표의 방향을 바꾸는 거야!

 

b) 야하바 : 쳇! 이제 그만 죽어라-!!!! (공격 호)

 

a) 탄지로 : (속으로) 기술을 응용하는 거야!!

우선 육의 형으로 화살표를 휘감고! 삼의 형으로 보법을 이용해서! 거리를 좁힌다!

(피하는 호) (피하는 호) (피하는 호)

(달려들며) 이야아아아아앗-!!! 비틀어라! 휘감아라! 비틀린 소용돌이, 굽이-!!!!

 

b) 야하바 : 크읏...! (공격 호)

 

a) 탄지로 : (속으로) (힘겹게) 칼이 무거워!!

그래도!!! (공격) 이의 형, 변형! 가로 물방아-!!!!!!

 

b) 야하바 : (목이 베인, 고통 호)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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