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 2남 2녀 ]
남 - a) 탄지로
남 - b) 유시로, 야하바, 젠이츠, 까마귀
여 - c) 타마요, 네즈코
여 - d) 스사마루, 여자1
줄거리
상대의 능력을 역이용해 화살표 혈귀의 목을 베는 데 성공한 탄지로. 저승길 동무로 삼으려는 걸까? 화살표 혈귀는 마지막까지 탄지로에게 온 힘을 다한 공격을 퍼붓는다. 잇달아 기술을 쓰며 자신을 방어해내는 탄지로. 하지만 승리 후에 남은 건 만신창이가 된 몸뿐이다. 네즈코를 돕기 위해 또다시 몸을 일으키는 탄지로. 한편 탄지로가 향하는 바로 그 곳에선 타마요 씨가 색실공 혈귀에게 무시무시한 술법을 걸고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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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번 121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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▶00 시그널 「귀멸의 칼날 – 카마도 탄지로 입지편 10화 언제나 함께 있어」 ■
(탄지로, 마침내 야하바의 목을 벤다.)
b) 야하바 : (목 잘린, 고통 호)
a) 탄지로 : (속으로) 해냈어! 물속이 아니면 위력이 떨어지는 비틀린 소용들이!
상대의 공격 덕분에 힘이 커져서 화살표를 휘감을 수 있었어!
b) 야하바 : (격분) 네 이놈! 네 이놈, 네 이놈! 니 놈의 목만 가지고 돌아가면 비로소 그분께 인정받을 수 있는 건데!
용서 못해. 용서 못해, 용서 못해, 용서 못해!!! 더러운 땅바닥에 내 얼굴을 처박히게 하다니!!
니 놈을 길동무로 삼아주마-!!!! ▶01
(야하바, 마지막 남은 힘으로 탄지로의 몸에 화살표 주술을 건다. 위기에 처한 탄지로.)
a) 탄지로 : (속으로, 사색) 이런! 같이 죽자는 거야!! /
(날아가는 호) /
지금까지 휘말린 화살표 중에 가장 강한 힘으로 끌려가고 있어!
기술을 연속으로 쓰면서 낙법을 취하지 않으면 몸이 너덜너덜해질 거야!
사의 형! 들이친 파도-!!! (쓰러지는 호)
(힘겹게) 몸에 압력이 가해져서 칼을 휘두를 수 없어! 기술을, 기술을 써! (안간힘) 이런 데서 당하지 마-!!!!! /
이의 형! 물방아-!!!!!
(기술을 써 간신히 추락은 면하지만, 다시 또 화살표에 몸이 날아간다.)
a) 탄지로 : (날아가는 호) 팔의 형! 용소-!!!!
수면 베기-!!!! / 물방울 파문 찌르기-!!!! / 비틀린 소용돌이-!!!
/ (속으로, 고통) 이렇게 연속해서 기술을 써본 적은 없어! 두 팔이 떨어져 나갈 것 같아!
b) 야하바 : (격분) 아직도 부족하다! 훨씬, 훨씬, 훨씬 더 괴로워하거라-!!!
a) 탄지로 : (속으로, 고통) 앞으로 몇 번 남았지? 앞으로 몇 번…!
생각하지 마! 계속 기술을 써! 계속 쓰는 거야-!!!!
b) 야하바 : (발악) 아직이다. 아직도 부족해-!!!!! (죽는) ■
(마침내 야하바가 죽으며, 탄지로에게 걸려있던 화살표 염력 주술이 풀린다.)
a) 탄지로 : (추락, 고통 호) (숨 헐떡이는 호) /
(속으로, 고통) 네즈코…! 타마요 씨…! 유시로 씨…!
윽... 갈비뼈랑 다리가 부러졌어.
(힘겹게) 트, 틀렸어. 힘이 안 들어가…! 칼을 못 쥐겠어! 어서 빨리 가야 해! 혈귀가 아직 있어!
(입으로 검을 무는)
금방 갈게....! 금방 갈 테니까 무사히 있어야 해! 제발 무사히!
▶02
d) 스사마루 : (웃음, 길게)
(야하바, 스사마루의 공격으로 날아오는 공들을 피한다.)
b) 유시로 : 바본가! 이런 직선적인 공격이라면 얼마든지 쉽게 피할 수 있어! 위치도 쉽게 특정할 수 있고!
d) 스사마루 : (씨익) 그건 이쪽도 마찬가지다. 아무리 모습을 감춰 봤자 훤히 다 할 수 있다-!!!!! (공격)
b) 유시로 : (아차, 놀람 호)
(야하바를 향해 날아오는 공을 네즈코가 발로 차 막아준다.)
d) 스사마루 : (웃음) 참으로 재미있구나!
b) 유시로 : (네즈코에게, 화내는) 너 인마, 죽지 않는다고 함부로 막 나서지 마!!
(네즈코의 눈에 야하바가 죽은 남동생과 겹쳐 보인다.)
b) 유시로 : (당황) 뭐, 왜 그래?
c) 네즈코 : 흠... (머리 쓰다듬는)
b) 유시로 : (화내는) 뭐하는 짓이야! 공격이 와!!!
(날아오는 공들을 발로 차내는 네즈코.)
c) 네즈코 : (발차기 호)
d) 스사마루 : (웃음)
c) 네즈코 : (발차기 호) (발차기 호) (발차기 호)
b) 유시로 : (네즈코를 보며, 놀라운) 저 녀석....
(타마요가 야하바 곁으로 온다.)
b) 유시로 : 타마요 님.
d) 스사마루 : (분한) 이 꼬맹이…! 이 꼬맹이가 내 색실공을 되받아 찰 수 있게 되다니. 건방지구나! (공격)
(계속해서 서로 공을 맞받아치는 스사마루와 네즈코)
c) 네즈코 : (발차기 호)
d) 스사마루 : (발차기 호)
c) 네즈코 : (발차기 호)
d) 스사마루 : (발차기 호)
c) 네즈코 : (발차기 호)
d) 스사마루 : (분한) 이 꼬맹이가-!!!!!
c) 네즈코 : (분노, 으르렁 호)
b) 유시로 : (네즈코를 보고, 놀라운) 굉장해... /
타마요 님, 설마 이건…!
c) 타마요 : 제가 사용한 약은 그저 평범한 회복제였어요. 혈귀용 회복제요.
몸을 강화하도록 작용하지 않아요. 네즈코 씨 자신의 힘이에요.
네즈코 씨는 인간의 피와 살을 먹지 않고 오직 자기 힘만으로 빠르게 강해지고 있어요.
c) 네즈코 : (길게, 분노, 발차기 호)
(공이 쾅! 하고 날아와 스사마루 옆의 벽에 박힌다.)
d) 스사마루 : (놀람 호) ■
c) 타마요 : (속으로, 걱정) 하지만 상대는 강자. 전력을 다해 달려들면 한시도 못 버틸 거예요.
제가 어떻게든 하는 수밖에 없겠죠. (혈귀술을 쓰기로 하는)
d) 스사마루 : (웃음) 재미있는 계집이로구나. 이제부터는 나도 진심으로 상대해주겠다. 언제까지 니가 버틸 수 있으려나?
c) 네즈코 : (분노, 으르렁 호)
(타마요, 네즈코 앞을 막아선다.)
c) 타마요 : 거기 있는 십이귀월 아가씨.
d) 스사마루 : 방해된다. 도망자 넌 저리 꺼져라!!
c) 타마요 : 딱 한 가지만 대답해 주시죠. 당신은 키부츠지의 정체를 알고 계시는 겁니까?
d) 스사마루 : (흠칫 호) (사색, 버럭) 그게 무슨 소리냐!!
c) 타마요 : 그 남자는 한낱 겁쟁이일 뿐입니다. 늘 뭔가에 벌벌 떨고 있죠.
d) 스사마루 : (덜덜) 그만둬. 그만두지 못할까!!!
c) 타마요 : 혈귀가 떼 지어 다닐 수 없는 이유를 알고 있습니까? 혈귀가 서로 잡아먹는 이유도요.
혈귀들이 떼를 지어서 자기를 공격하는 걸 막기 위해서죠.
그런 식으로 조작당하고 있는 겁니다, 여러분들은.
d) 스사마루 : (분한) 닥치거라…! 닥쳐, 닥쳐, 닥쳐라-!!! 그분은 그런 소인배가 아니다-!!!
(야하바, 타마요가 환각술을 쓰고 있다는 것을 눈치 챈다.) ▶03
b) 유시로 : (속으로) (!) 타마요 님께서 혈귀술을 쓰고 계셔.
d) 스사마루 : (버럭) 그분이 가진 능력은 어마어마한 것이다!!! 그 누구보다 강하고!! 키부츠지 님은!!!
(스사마루, 입에 올려서는 안 되는 그 이름을 입밖으로 꺼냈다는 것을 깨닫는다.)
d) 스사마루 : (아차 호) (사색 호)
c) 타마요 : (낮게) 그 이름을 입에 올리셨군요. 저주가 발동합니다.
d) 스사마루 : (덜덜 호)
b) 유시로 : (속으로) 백일의 마향. 뇌의 기능을 저하시켜서 거짓말을 하거나 비밀을 지키는 게 불가능해진다.
엄청난 위력입니다, 타마요 님.
c) 타마요 : 가엾긴 하지만, 부디 잘 가시길.
(스사마루, 하늘을 보며 키부츠지 무잔을 향해 부르짖는다.)
d) 스사마루 : (패닉) 으아아아악-!!! 용서해 주십시오!! 제발 용서해 주십시오!! 부탁드립니다!
제발, 제발 용서해 주십시오!!! / (살이 썩는, 괴로워하는 호)
(스사마루의 몸 안에서 팔들이 터져 나온다. 끔찍한 광경에 모두가 말을 잃는다.)
d) 스사마루 : (고통) 끄아아아악-!! ■
a) 탄지로 : (사색, 놀람 호)
b) 유시로 : (사색, 놀람 호)
d) 스사마루 : (덜덜 호) (고통) 끄아아아악-!! (죽는)
▶04
a) 탄지로 : (!) 바로 죽어버린 건가요?
c) 타마요 : (끔찍한, 담담) 이제 곧 죽을 거예요.
이게 저주입니다. 몸속에 남아있는 키부츠지의 세포에 의해 육체가 산산이 파괴되는 것.
기본적으로 혈귀끼리의 싸움은 헛된 일이에요. 의미가 없어요.
상대에게 치명상을 안겨줄 수 없으니까요. 햇빛이나 귀살 검사의 칼을 쓰지 않는 한...
다만, 키부츠지는 혈귀의 세포를 파괴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.
(야하바, 달려와 탄지로의 입을 손수건으로 막는다.)
a) 탄지로 : (입 막힌) 우웁! ■
b) 유시로 : (화난) 타마요 님의 혈기술을 들이마시지 마! 인간에겐 해가 되니까! 알아들었냐?
a) 탄지로 : (입 막힌 채, 끄덕 호)
c) 타마요 : 탄지로 씨. 여기 이분은 십이귀월이 아닙니다. 십이귀월은 안구에 숫자가 새겨져 있어야 하는데, 이분한테 없어요.
아마 같이 온 다른 분도 십이귀월이 아닐 겁니다. 너무 약해요.
a) 탄지로 : (!) 네? 너무 약하다고요? 그 정도가?
b) 유시로 : 그래. 타마요 님의 말씀이시니까 틀림없어.
그나저나 저렇게 머리가 나쁜 혈귀도 있었군. 타마요 님의 몸에 상처를 입혔으니까 당연한 벌을 받은 거다.
(타마요, 죽은 스사마루의 피를 채취한다.)
c) 타마요 : 이 피가 치료제를 만들기 위한 실마리가 되면 정말 좋을 텐데요.
저는 네즈코 씨를 살펴볼게요. 약을 사용한 데다 혈귀술도 들이마셨거든요. 정말 죄송합니다. (가는)
b) 유시로 : (아차, 당황 호) /
(탄지로에게, 화내는) 넌 그냥 이대로 가만히 있어! 뒷일은 나도 몰라!
난 타마요 님 곁에서 떨어지기 싫어! 한순간도! (타마요를 쫓아가는) ▶05
d) 스사마루 : (죽어가며, 힘없이, 아이처럼) 아... 내 공....
a) 탄지로 : (!) (호)
d) 스사마루 : (죽어가며, 힘없이) 내 공.... 내 공....
(탄지로, 스사마루의 시신 옆에 색실공을 가져다 놓는다.)
a) 탄지로 : (안타까운) 공 여기 있어.
d) 스사마루 : (힘없이, 아이처럼) 놀자... 놀자...
a) 탄지로 : (속으로, 안타까운) 작은 어린애 같아. 수도 없이 사람을 죽였을 텐데도...
(떠오르는 태양에 스사마루의 시신이 불타 사라진다.)
a) 탄지로 : (속으로, 안타까운) 십이귀월이라는 부추김에 그 말에 속아 싸움에 나서고, 그리고 키부츠지의 저주로 죽고 말았어.
구할 길이 없어. 죽은 다음엔 뼛조각 하나 남지 않고 사라져. 인간의 목숨을 빼앗은 대가인가?
(분한 호) 키부츠지... 그 남자는 자기를 따르는 자에게까지 이런 짓을 하다니. 진정한 혈귀야! ■
a) 탄지로 : (부르는, 두리번) 타마요 씨! 유시로 씨?
b) 유시로 : (멀리서) 이쪽이야, 이쪽!
a) 탄지로 : (?) 어?
b) 유시로 : (멀리서, 까칠) 안 와도 아무 상관없지만, 오고 싶으면 내려와.
c) 타마요 : (혼내는) 유시로!
b) 유시로 : (아차) 농담입니다!!
c) 타마요 : 빨리 내려오세요, 탄지로 씨.
a) 탄지로 : 아, 네. (탄지로, 지하로 내려간다.)
(네즈코, 반갑게 탄지로에게 안긴다.)
a) 탄지로 : (안으며, 화색) 네즈코!
c) 타마요 : 아침이 오기 전에 빛이 닿지 않는 지하로 자리를 옮겼어요.
a) 탄지로 : (의아) 어? 네즈코.
(네즈코, 달려가 타마요를 껴안는다.)
c) 타마요 : (안기는) 어엇...
b) 유시로 : (열받 호) (버럭) 이 녀석!!! 타마요 님한테서 떨어져!! 이건 실례잖아!!
c) 타마요 : 유시로, 그만하세요. 저는 괜찮아요.
b) 유시로 : (기합 잔뜩) 네!!!
(속으로, 황홀) 다정하신 타마요 님. 너무나 아름다워~
c) 네즈코 : (야하바의 머리를 쓰다듬는) 흐음...
b) 유시로 : (열받지만 참으며) 하, 지, 마....!!!
c) 타마요 : (걱정) 조금 전부터 네즈코 씨가 이런 행동을 하는 상탠데, 괜찮은 걸까요?
a) 탄지로 :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. 괜찮아요. (미소) 아마 두 분을 가족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요.
b) 유시로 : (네즈코에게, 열받지만 참으며) 그만해....!!
c) 타마요 : 가족이요?
엇, 하지만 네즈코 씨한테 걸려 있는 암시는 인간이 가족으로 보이는 게 아닌가요? 저희 둘은 혈귀인데.
b) 유시로 : (열받지만 참으며) 그만하라니까!! ▶06
a) 탄지로 : 그렇지만 네즈코는 두 분을 인간으로 생각한 거예요. 그래서 지키려고 했죠.
c) 타마요 : (!) (호)
a) 탄지로 : 사실 네즈코한테 암시가 걸려 있는 게 싫었는데,
본인의 의지가 제대로 있는 것 같아서 정말 다행ㅇ…(타마요의 눈물을 보고 멈칫)
(코믹, 화들짝) 죄, 죄송해요!!! 네네네네, 네즈코! 네즈코! 어서 떨어져! 실례가 되잖아!!!
c) 타마요 : (울며) 고마워요. 네즈코 씨, 고마워요...
a) 탄지로 : 어엇...
(유시로의 회상 / 이하 에코)
(죽어가는 유시로에게 정말 혈귀가 될 것인지 묻는 타마요.)
c) 타마요 : (맘 아픈) 당신은 그렇다 해도 살고 싶으신가요? 정말로 인간이 아니게 되더라도 살고 싶나요?
이대로 있으면 병으로 당신은 목숨을 잃겠죠. 하지만 인간이 아니게 되는 건 괴롭고도 슬픈 일이죠.
그렇다 해도 당신은 살고 싶나요? ■
c) 타마요 : 우린 이 땅을 떠날 거예요.
a) 탄지로 : 네?
c) 타마요 : 키부츠지한테 너무 다가갔어요. 빨리 몸을 숨기지 않으면 위험한 상황입니다.
게다가 제 딴엔 잘 숨겼다고 생각해도 의원으로서 인간과 관계를 맺고 있으면 혈귀란 걸 들킬 때가 있죠.
특히 아이나 어르신들은 예민하거든요. /
탄지로 씨.
a) 탄지로 : 네.
c) 타마요 : 네즈코 씨를 저희가 데리고 있는 건 어떨까요?
b) 유시로 : 뜨악! (타마요랑 둘이서만 있고 싶은)
a) 탄지로 : (뜻밖인) 네?
c) 타마요 : 절대적인 안전을 보장할 순 없지만, 싸움터에 데려가는 것보단 덜 위험하지 않을까 해서요. ▶07
a) 탄지로 : (속으로, 갈등) 그럴지도 몰라. 확실히 맡기는 게 네즈코를 위해서도...
(네즈코, 굳센 눈빛으로 탄지로의 손을 잡는다.)
a) 탄지로 : (!) (호) / (미소 호) / (네즈코의 손을 꽉 잡는다.)
a) 탄지로 : (굳게) 타마요 씨, 신경 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. 하지만 저흰 함께 다닐 거예요.
결코 떨어지지 않을 거예요. 이제 두 번 다신....
c) 타마요 : 네, 알겠어요. 그럼 두 분의 무운을 빌겠습니다.
b) 유시로 : (까칠) 잘 가라. 우린 여기 흔적을 없앤 후에 갈 거니까, 너희들은 빨리 가버려.
a) 탄지로 : (밝게) 네. 그러면 타마요 씨, 유시로 씨도 건강하세요. /
가자, 네즈코.
c) 네즈코 : (끄덕 호) (달려나가는 호)
a) 탄지로 : (당황) 앗, 그렇게 서두를 필요 없잖아! (쫓아가려는)
b) 유시로 : 탄지로!
a) 탄지로 : (멈칫) 네?
b) 유시로 : (머뭇거리며, 츤데레) 니 누이동생은 미인이야. (전에 추녀라고 막말했던 것을 취소하는)
a) 탄지로 : …! / (해맑, 웃음) ■▶08
b) 까마귀 : (요란) 남남동~! 남남동, 남남동~! 다음 장소는 남남동~!
a) 탄지로 : (;;, 끙) 그래, 알았어! 알았으니까 그만 조용히 좀 해주면 안 될까? 그만해!
이제 알아들었으니까 부탁할게!
b) 젠이츠 : (멀리서, 꽥) 부탁할게-!!!!
b) 까마귀 + a) 탄지로 : (놀람 호) (바라보며) 응?
(겹) d) 여자1 : (질색 호)
(겹) b) 젠이츠 : (울며불며, 꽥) 부탁할게, 부탁할게, 부탁할게, 부탁할게-!!! 나랑 혼인해줘!!
나는 언제 죽을지 몰라! 그러니까 제발 나랑 혼인해줬으면 하니까! 부탁이야! 이렇게 부탁할게-!!!
a) 탄지로 : (띠용) 뭐하는 거야? 이게 무슨... 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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